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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성지능은 어디까지 왔을까?

2021-06-28


인공감성지능(AEI)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이 단순히 사용자가 원하는 값이나 분석 결과를 제시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공감성지능 구현이 새로운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얼굴 표정이나 자세, 움직임은 물론이고 심박 수와 뇌 활동과 같은 신호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는 감성 컴퓨팅이 연구되었다.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다 많은 정보로부터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AEI 기술에 주목하게 되었다.

 

감성인식 기술은 안면 인식, 언어 인지, 동작 인식, 생체인식 등을 통해 구현되어왔다. 이와 같은 기술에 감성을 인식하고 생성하며 증강하는 기술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인공감성지능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러한 인공감성지능은 현재 어디까지 적용되고 있을까?

 

자동차 산업

자동차 산업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생체정보와 감정 상태를 차량이 학습해 이에 맞는 음악, 온도, 조명, 진동 등을 제공하는 감성 주행을 통해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를 통해 생체인식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구현했다. 여기에 지문인증 기술을 통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는 카페이가 적용되었고,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후석 승객 알림 기능도 포함되었다.

미국 MIT 벤처기업 어펙티바(Affectiva)는 운전자의 표정뿐만 아니라 목소리 톤과 빠르기, 눈깜빠임 속도와 신체적 산만도 등을 감지하여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어펙티바는 감정인식 AI를 개발하기 위해 세계 650만 명의 표정 변화 영상을 분석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서비스 산업

KT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즌은 내 감정을 읽는 스캐너 검색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스캐너 검색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안면 인식을 한 뒤 얼굴의 106개 지점을 기준으로 근육의 움직임을 읽어낸다. 이를 통해 기쁨, 슬픔,화남 등 5가지 감정 중 가까운 것을 찾아내 추천에 반영한다.

취업준비생들이라면 익숙한 마이다스아이티가 출시한 인에어 또한 인공감성지능이 적용된다. 면접관 대신 마이크,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로 AI면접을 보는 것이다. 자세한 기술은 이전에 게시한 블로그 게시글 [AI를 통한 인적자원관리]에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를 통해 면접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직군에 대한 적합도까지 판별하여 인재를 추천한다.

 

앞으로 인공감성지능은 수 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사회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이렇듯,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으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거대한 변화가 가져올 영향과 결과에 대해 신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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